국방과학연구원 창원시험장 ‘사랑의 집 고쳐주기’
- 기사입력 : 2013-08-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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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창원시험장(장장 이병용)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자여마을 독거노인 김정자 씨 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소 시설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16명, 지역마을 인테리어 시공업체인 ‘숲으로’에서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욕실 환경개선, 노후 출입문 수리, 전등·전선교체, 외벽 페인트칠을 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연구소의 성영화 박사(선임연구원)는 “평소 연구 업무만 하다가 이렇게 이웃돕기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보니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이번 행사는 동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연구소에서 실사 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전·후반기에 각 1가구씩 선정해 행사를 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