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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 기사입력 : 2015-07-07 1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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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품질좋은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예방적ㆍ환경친화적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광역방제기 3대와 무인헬기 4대 등 모든 장비의 점검을 마치고 7월 6일부터 의창구 동읍지역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약 4,000여ha의 면적에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단체에 지원한 무인헬기 4대와는 별도로, 광역방제기 3대를 동읍농협과 대산면 이장협의회에서 임차하고 인력지원과 유류비용 등 2,500여 만 원을 지원해 농가가 농약대금만 부담하면 방제에 소요되는 별도 비용없이 공동방제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방제 대상 병해충은 잎도열병, 벼멸구 등이며 병해충의 예방적 방제를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기동예찰반을 편성해 병해충 상습 발생지역 순회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밀도를 파악한 후, 공동방제단에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진우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역방제를 통해 농약사용량을 40%가량 절감하고 들녘별 방제로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농가 입장에서는 방제비용을 70%가량 절약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창원지도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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