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동 ‘함께 나누는 꿈과 재능’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 키우기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변윤섭)에서는 7월 14일 관내 창원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안수영)에서 과학체험존을 견학하는 ‘함께 나누는 꿈과 재능’ 프로그램 7월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나누는 꿈과 재능’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창의?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20일 창원과학고등학교와 소답?창원?중동초등학교 등 4개교가 협약식을 갖고,
5월 소답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연간 6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초등학교(교장 하상준)와 중동초등학교(교장 서보천) 학생들이 과학고 내 화학?생명과학?수학?물리존 등 다양한 과학체험존을 견학하는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이들도 책에서만 배우는 한계를 뛰어넘어 재미있는 과학세계(천체망원경, 초고속?열화상카메라, 현미경 미세관찰, 삼각플라스크 실험, 원소주기율표 등)를 직접 보고, 실험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과학고생들은 일일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체험학습을 직접 진행했다.

 변윤섭 의창동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함께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나눔과 배려가 확산될 수 있는 의창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