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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8월 1일자 시내버스 요금인상

  • 기사입력 : 2015-07-16 1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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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공영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성인기준 ▲좌석버스 현금 1,700→1,800원(5.9%), 교통카드 1,600→1,750원(9.4%), ▲일반버스 현금 1,200→1,300원(9.1%), 교통카드 1,100→1,250원(13.6%) 인상되고, 청소년의 경우 교통카드 요금만 50원씩 인상된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운임의 9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금 1,200원, 교통카드 1,150원으로 인상되며, 서비스형태가 유사한 공영버스 요금은 마을버스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였다.
     
       또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요금 징수방법이 기존 신분기준(일반/중?고생/초등생)에서 나이기준(일반/청소년/어린이)으로 변경되고, 청소년 및 어린이는 마이비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해야만 해당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및 일간지 공고, 주요지점 및 다중집합 장소 중심 현수막 게시, 버스정보시스템(BIT) 안내문 표출, 버스 정류소 및 차량내부 홍보안내문 부착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 할 계획이다.

       김종환 교통정책과장은 “‘13.1.12.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요금이 인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열악한 운수업체의 재정여건이 일부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행상황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 및 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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