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청사 외벽에 게양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7월 태풍의 영향으로 훼손됐던 대형 태극기(가로 9.75m, 세로 6.5m)와 태극기 게양 홍보 현수막을 광복절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청사에 게양된 대형 태극기는 올해 광복 70년의 해를 맞이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외에도 의창구는 도계광장 안전녹지대에 가로3.5m, 세로3m 태극기 조형물 설치, 8개 읍면동 게시대에 홍보물 게첨, 전 직원 컴퓨터 모니터에 태극기 바탕화면 설치, 국기게양 모범거리 8개소(31㎞), 군집기 8개소 640개 게양, 특화거리 6개소(0.6㎞)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태극기 게양 인식을 높이고자 애쓰고 있다.
 
  권경원 행정과장은 “올해가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니 만큼, 행정?단체?시민이 합심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창우너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