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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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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문화의 거리에서 열린‘제11회 진해길마켓’성료

  • 기사입력 : 2015-08-10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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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재활용품 판매와 나눔 실천의 장인 ‘제11회 진해길마켓’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싼값에 판매하는 중고물품과 손재주 많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 길마켓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힌 리본공예, 에코백 그림 그리기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으며, 창원시에서 직접 제조한 EM발효액도 무료로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특별 이벤트로는 연일 지속되고 있은 폭염으로 지쳐 있을 구민들을 위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물총축제’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물총놀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나들이 나온 구민들에게 시원함을 물론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진해길마켓’은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참여하는 ‘환경사랑 녹색 재활용 나눔의 장’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다. 진해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창원길마켓 홈페이지(http://RoadMarket.net) 또는 전화(☎225-3468)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철영 진해구청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진해길마켓은 날이 갈수록 구민들의 재활용문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나눔의 장으로 정착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제11회 진해길마켓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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