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본격 출범한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19일 오전 임원진 간담회를 가지고 창원시광역시 승격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속위원들의 소속감과 위상을 위한 자체명함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더위가 물러나는 9월부터 각 읍면동 지역위원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자체 제작 배부한 명함의 앞면에는 의창구지역위원회의 연락처 등을 기재하였고, 뒷면에는 창원광역시 승격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기 쉽게 표기하여 지역민들에게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기를 기대한다.

  또한 위원회는 9월 대규모 홍보캠페인 실시, 각 읍면동별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지역위원 영입 등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의창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광역시승격 문제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서로 오해를 풀고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광역시승격은 100만 창원시민들의 꿈이므로 우리는 중단 없이 그 길로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