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석동(동장 박기복)은 지난 19일 통장 및 민방위 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동 전역에서 차량교통통제훈련과        ‘생명지키는 우리 동네 대피소 가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17일에서 20일까지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것으로,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국민행동요령에 의거한 실제 대피훈련과 대피 후 라디오에서 나오는      훈련방송을 청취하며 훈련에 동참했다.

  또한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동에 있는 대피소 위치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북한의 전쟁도발의 위협에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행동 요령등을 교육시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생명지키는 우리 동네 대피소 가보기’ 캠페인을 통해 ▲ 우리 주변 대피소 현황 홍보 ▲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기복 석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안전의식 제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훈련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