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직무역량 향상과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기술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전기설비 등 각종 기술자격증 취득 희망 시 교육비와 교재료,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대상은 우선지원 대상 1순위로 ▲산업 안전(산업)기사 ▲전기(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등이며, 2순위는 ▲가스(산업)기사?기능사 ▲건설안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승강기 기능사 등이다.

  공단은 기술자격증 취득 희망자에 대해 응시자격 자가진단 결과서 및 지원신청서를 받아 교육비 지원 적합성 심의 후 위탁교육기관을 선정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공단은 1일 오전 공단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8월 21일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동규 직원(장사환경관리팀?기술9급)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격려했다.

  한편, 공단은 기술직 직원 중 업무관련 자격증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해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용철 이사장은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자율적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유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