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66명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안전수칙 준수, 복무규정 숙지 등 작업특성상 안전사고 노출이 많은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의 정필남 강사의 ‘응급조치의 이론과 실제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와 노장현 환경미화과장의 복무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정필남 강사는 “환경미화원의 작업은 주로 도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여름철 고열 등 폭염에 의한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을 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 스트레스 관리 방법, 스트레스 검사 및 설문 작성 등으로 신체 뿐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게 관리하여 환경미화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장현 환경미화과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친절하고 성실한 대민봉사자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