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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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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소나무재선충병 가을방제 본격 착수

  • 기사입력 : 2015-10-06 18: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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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이 종료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방제에 착수했다.

     앞서 의창구는 지난 4월까지 매개충 우화기(활동시기) 전에 실시한 방제에서 8,039본의 발생본수 전량을 제거해 완전방제를 하였으며, 내리동 일원에 5차에 걸친 항공방제, 대산면에 연막기를 이용한 지상방제, 북면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유인트랩(페로몬트랩)방제 등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을방제는 2개 사업분야에 총2억3000만 원 예산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의창구 5개소에 740여 본의 고사목 제거를 위해 도급발주 계획 중에 있으며, 구 자율방제 사업으로 12명을 방제원으로 선발하여 산발적으로 발생한 지역에 중점적으로 투입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예찰반 2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산림내 소나무를 조사하여 감염목 발생시 즉시 제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사된 소나무 902본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완전제거 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본은 내년 3월말까지 총력 집중방제를 위해 인력 및 가용재원을 총동원 투입하여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류홍진 의창구 공원산림과장은 “내년 3월말까지 총력방제 체계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목을 100% 제거토록 하고 사후관리에 전력하는 한편 방제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교육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의창구, 소나무재선충병 가을방제 본격 착수 (의창구 공원산림과)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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