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캄보디아 최대 농산물 바이어가 창원 단감 수입에 앞서 10월 14일 창원의 단감 생산농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창원을 방문한 일행은 캄보디아 최대 농산물 수입업체인 RSN JUNKET GRUUP 의 대표 SOK SIPA와 캄보디아 주재 태국대사 부인, 캄보디아 중도매인 등 12명으로 이들은 의창구 북면에 있는 정원농장(대표 안명국)을 방문해 단감 재배 현장과 작업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소량 수입한 단감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 많은 물량을 수입하기 위해 수입 계약 체결 전 현지를 방문해 제품의 품질 및 규격 등을 확인하고 수입 물량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견학을 마친 일행은 창원 단감의 품질에 크게 만족하며 수출입 계약방안을 논의했다.

  진우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캄보디아 바이어 방문으로 단감 수출 신규시장인 캄보디아에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캄보디아로의 수출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