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
“추석 연휴 고향에 오시면 공룡들과 인사 나누세요. 공룡 가족들은 연휴 기간 쉬지 않습니다.”
고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을 휴장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표가 가능하고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9일은 두 관광지 모두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또한 당항포관광지 내 오토캠핑장도 추석 연휴기간 이용 가능하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4D공룡 입체영상, 5D 360도 원형 입체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거북선체험관, 공룡발자국 탐방로 등을 갖췄다.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지난 8월 관람객 310만 명을 돌파한 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공룡화석이 전시돼 있으며 야외공원에는 갖가지 공룡모형과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고성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긴 만큼 가족들과 함께 고성 관광지를 방문해 명절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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