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10월 28일 가을철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읍 화양리 고양마을 찾아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단감 적기 수확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임태현 의창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고령농가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였으며, 참여자 모두는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단감수확 작업에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 지원에 따른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와 중식을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직원들은 농가주와 단감수확 작업을 같이하며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태현 의창구청장은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농촌나눔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