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이동장터에서 이웃사랑 실천해요’
- 기사입력 : 2015-11-02 18:44:18
- Tweet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11월 5일(목) 11시부터 의창구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동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이동장터’는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강영이)가 주관하는 사랑나눔 행사 일환으로 ▲이불왕국, 그린하우스, 동서식품 등 여러 업체와 지역주민들이 후원해준 기증품 재활용장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지역특산물 장터 ▲사과, 감, 한우 등 지역 농·축산물장터 ▲힘찬병원,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에서 참여하는 복지장터▲떡국, 파전 등 의창구복지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장터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에는 의창구 산업과에서 관내 영농법인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개장해 단감, 파프리카, 우렁이 햅쌀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값싸게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어 더욱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나눔 이동장터 수익금은 자녀가 있으나 부양기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빈곤틈새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뱅크’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지금까지 적립된 ‘행복뱅크’ 기금으로 임대보증금 3세대 300만 원, 독거노인 선풍기 65대 200만 원, 저소득 세대 이불 등 생활용품지원 40세대 200만 원 등 118세대 960만 원을 지원해왔다. 창원시 제공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