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충무동(동장 이동규)은 으뜸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암)에서 주민이 뽑은 ‘우리 동네 명품 맛집 선정’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충무동 으뜸마을추진위는 시 역점 사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명품 관광지와 진해중앙시장 등 맛집을 연계 발굴해 적극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관광 유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먼저 관내 음식점 300여 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희망하거나 추천할 맛집이 있는 주민은 동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 서식을 활용해, 오는 11월말까지 충무동주민센터(☏548-6222)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에 대해서는 주민대표로 구성된 으뜸마을추진위원회에서 ‘맛집 평가단’을 꾸려 맛?가격?서비스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오는 2016년 ‘우리 동네 명품 맛집’ 30여 곳 정도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동 홈페이지 게재는 물론 인증패 부착, 관광 안내도에 정보 수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규 충무동장은 “‘주민이 뽑은 우리 동네 명품 맛집’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제황산공원, 진해탑, 부엉이길 등 우수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충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