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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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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서거 20주기 동상 건립

  • 기사입력 : 2015-11-04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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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선생의 동상이 세워진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신선생의 타계 20주년을 맞아 선생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술관 야외전시장에 선생의 동상건립 제막식을 오는 11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선생의 동상은 문신 서거20주기를 추념하는 기념사업으로 생전 선생의 작업 모습을 조각가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브론즈 재질의 동상으로 생전 선생이 즐겨 입던 작업복으로 실물보다 조금 큰 1m80㎝ 높이의 입상으로 건립됐다.

      특히 동상 제작과정에서 생전 선생의 성품과 인상, 즐겨 입던 복장 등에 대해 최성숙 명예관장의 도움을 받고 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제막식과 함께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동상과 관련해 선생의 작업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작품제작에 사용했던 조각도와 공구 유품 등을 내년 1월 24일까지 전시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선생의 70년 예술을 좀 더 깊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 창원시 제공

    문신 동상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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