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9일 ‘청렴한 진해구’ 조성을 위한 청렴 홍보물(휴대폰 등 보조배터리) 2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 배부한 청렴 홍보물은 휴대폰, 태블릿 PC, MP3플레이어 등 기타USB 충전을 지원하는 장치로 청렴문구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해 청렴 및 관광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홍보물이 신용카드 크기정도로 작아 손쉽게 휴대하며 항상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투명한 행정 구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홍보물 배경에는 미국CNN이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된 ‘경화역’과 로망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여좌천 벚꽃풍경’이 있어 관광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병두 진해구 행정과장은 “일체의 부패행위와 품위 손상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을 생활 습관화해 깨끗하고 투명성 있는 행정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