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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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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도내 소기업 자금난 해소 나섰다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10억 출연·보증요율 우대 등

  • 기사입력 : 2013-10-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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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경원희(오른쪽) 부행장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조문기 이사장이 30일 ‘경상남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경원희 경남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조문기 경남신보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과 함께 대출금리도 0.3% 우대하기로 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요율을 0.2%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총 지원한도는 특별출연금 누계액의 12배인 120억 원에 달한다. 대출지원은 동일인 보증한도 1억 원 이내로 받을 수 있다.

    경 부행장은 “오늘 협약이 경상남도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 해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위한 보호·육성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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