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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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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종북몰이 중단하라”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진보연합
박 대통령 사과·책임자 처벌 등 촉구

  • 기사입력 : 2013-11-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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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종북몰이 중단 등을 촉구했다.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진보연합 등은 2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종북몰이를 중단하고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8대 대선은 국정원, 국방부, 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불법 부정선거임에도 정부 여당이 진실규명을 가로막고 있다”며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와 새누리당, 수구보수세력은 시국미사의 전체 내용은 무시한 채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발언만 부각시켜 새로운 종북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종교인의 희생을 고맙게 기억하고 있으며, 또다시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졌을 때 앞장서는 성직자들에 대해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며 양심적 성직자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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