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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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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남사도실천상’ 수상자 4명 선정

강미경 교사, 30여년간 어려운 제자 학비 대신 내줘
김희순 교사, 무의탁 장애시설서 24년간 봉사활동
오영옥 교사, 과학도서 출판 등 전문성 신장 노력

  • 기사입력 : 2013-1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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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경 교사 (산청 덕산초)
    김희순 교사 (양산희망학교)
    오영옥 교사 (창원 신방초)
    오은주 교사 (진주 금곡초)


    강미경(산청 덕산초)·김희순(양산희망학교)·오영옥(창원 신방초)·오은주(진주 금곡초) 교사가 ‘경남사도실천상’을 수상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9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사도실천상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 교사는 교직경력 30여 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의 학비를 대신 내주고 조손가정 제자를 돕는 등 남다른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교사는 교직경력 24년간 사회복지법인 무의탁 장애시설인 무궁애학원 파견학급 근무를 마친 후 지금까지 후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복지관과 연계한 방과후 활동 등으로 장애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오영옥 교사는 교직생활 30여 년 동안 학생 과학영재 육성에 헌신하고 있으며 과학도서 출판 및 학회지에 논문게재 등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오은주 교사는 교직경력 19년 중 13년을 농촌학교에 근무하면서 학력향상 및 생활지도에 헌신해 의령에서 학부모 감사패와 군수 효행상을 받는 등 경로효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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