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진안전주간(9월 10일 ~ 9월 14일)을 맞아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을 비롯한 전 읍면사무소, 고성제일요양병원 등에서 공무원, 직장민방위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실시됐다.

  앞서 11일에는 대성초등학교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지진 등 재난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진대피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지진에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