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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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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펼친다

오는 29일까지 10개소에 전단지 배부·캠페인 전개
15억원 목표… 전 공무원 동참해 시민에게 홍보활동

  • 기사입력 : 2014-01-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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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창원형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을 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중점 구매운동 기간으로 정했으며, 주요 시가지 10개소에 현수막 부착을 비롯해 전단 6000매를 시·구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해 배부하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상품권 구매 목표를 15억 원으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솔선하기 위해 205개 전 부서별 자체 실정에 맞는 구매활동 목표액을 정하는 등 창원시 전 공무원도 동참하기로 했다.

    ‘지류(종이형식)상품권’은 전국 1200여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진해중앙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앙시장 상품권’으로 구분돼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5만 원 권, 10만 원 권으로 경남·기업은행, 신협BC카드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충전식(멤버십) 카드는 농협과 BC카드에서 구입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와 함께 75개 전체 전통시장 상인회에 청결과 신뢰도 향상, 신선한 상품, 가격표시 및 실명제, 상품의 포장화, 상품권 100% 받기 운동, 친절한 대응으로 고객에게 감동주기 등 변화된 마인드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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