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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도 ‘귀농 천국’ 발돋움

2011년부터 5년간 62억 지원
귀농 지원센터·학교 등 도움

  • 기사입력 : 2014-01-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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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지난 2011년 5월 ‘귀농인 5개년 육성계획’을 수립, 귀농·귀촌자에게 5년간 62억 원을 지원해 귀농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도시민 농어촌 유치지원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게 돼 귀농천국 창녕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귀농인 5개년 육성계획 수립 후 3년간 704가구, 1728명(2011년 173가구 445명, 2012년 209가구 537명, 2013년 322가구 746명)이 전입해 창녕군 인구증가 시책에 크게 기여했다.

    창녕군이 귀농·귀촌자로 넘쳐나는 이유는 전입 전 귀농안내도우미 지정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귀농카페(http://www.cafe.daum.net/cngn)를 개설해 귀농정책을 홍보한 결과로 여겨진다.

    특히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낙동강유채축제, 서울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우포누리 농산물 축제 시 귀농·귀촌 상담을 적극 실시했고 창녕생태귀농학교를 개설, 4기에 1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도 창녕으로 귀농·귀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도 전입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창업자금(융자 2억 원), 영농정착금(500만 원), 종자 및 영농자재비(30만 원), 귀농수강료(30만 원) 멘토링제 및 현장실습비(8개월간 240만 원), 귀농인집들이(25만 원), 자생적학습조직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이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 “시책 개발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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