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 50대 교수 학과재료실서 목매 숨진 채 발견
- 기사입력 : 2014-01-18 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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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교수가 대학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후 3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학교의 한 학과재료실에서 이 대학 교수 박모(56)씨가 재료를 쌓아놓은 선반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은 경찰에서 "남편이 아침에 나간 뒤 오후까지 연락이 없어 이상한 느낌에 학교를 찾아가보니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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