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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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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빛·금나노막대로 암세포 진단 기술 개발

  • 기사입력 : 2014-01-18 2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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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과 금나노 막대로 암세포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금오공대는 18일 응용화학과 석사과정의 서선화씨가 최근 동물 세포의 핵을 염색하는 데 이용되는 메틸렌블루와 금나노 막대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막대에 근적외선을 쬐면 혈액 내 암세포를 진단할 수 있고 치료도 할 수 있다.

    합성된 금나노 막대는 생체 독성이 없어 임상 적용이 가능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서씨의 연구 성과는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머티어리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지도교수인 장의순씨는 "앞으로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순환하는 전이암세포를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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