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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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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곳곳서 사랑의 손길 잇따라

  • 기사입력 : 2014-01-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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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남해군 이동면분회 회원들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가 가득 담긴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삼동면위원회(위원장 류대춘)에서는 지난 27일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쌀(10㎏) 10포대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남해군 이동면분회(분회장 김상우)는 이동면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쌀(20kg) 22포대와 멸치(1kg) 22상자를 전달했다.(사진)

    서면 서상정미소 곽옥두 씨는 전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5포대를 기탁했다.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회(회장 박옥춘, 부녀회장 정춘엽)도 서면사무소 공동취사장에서 남녀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박옥춘 회장은 “경기침체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천면에 거주하는 큐원상사 안동규 대표도 설을 맞아 밀가루 30만 원 상당을 면사무소에 보내왔다. 밀가루는 마을이장을 통해 경로당과 어려운 가정에 배부될 계획이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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