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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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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동부권 개발센터 설립”

박완수 도지사 예비후보
양산 방문 상향균형발전 약속

  • 기사입력 : 2014-02-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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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도지사 예비후보가 양산시 발전 방안을 밝히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자는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을 비롯한 동부경남 지역개발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 ‘양산이 경남의 변방’이라는 말이 더 이상 안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우선 “양산에 경남동부권 개발센터를 만들겠다”며 “양산이 경남도 행정구역에 속하면서 경남도정에서는 소외되고 부산과 울산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복합적으로 많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도청안에 ‘취약지역 개발지원본부’를 설립, 경남도와 부산·울산광역시와의 경계지역 상향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남도내에서 도서관과 장서량이 가장 취약한 지역이 양산이다”며 ”양산 문화 발전과 정보화촉진을 위해 도립 양산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세무업무를 보기 위해 부산까지 가야 하는 양산 기업체와 시민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양산세무지서가 양산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 예비후보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구간 조기연장과 창원과 양산의 접근성을 위해 국지도 60호선을 조기 개설하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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