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농뚜레일’ 기차타고 지리산함양 여행 오세요

  • 기사입력 : 2019-05-29 15:25:53
  •   
  • 고택과 명인이 빚어내는 전통주, 그리고 천년 숲 상림공원까지 지리산 함양의 정을 한가득 담아갈 수 있는 철도 연계 투어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는 농촌활력화 촉진을 위해 농촌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상품’을 함양, 강릉, 충주, 서천, 순창, 정읍, 군위 등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출시했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 등 철도·농촌과 관련된 단어로 구성된 신조어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 주된 의미이다.

    이 중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함양군에서 마련한 ‘지리산함양, 명(名)·탐(探)·정(情)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철도와 연계버스를 이용해 함양에 도착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함양에서는 종가비빔밥을 맛본 후 선비의 고장 개평마을 고택투어, 식품명인 27호인 솔송주 명인과 소줏고리에서 증류주 내리기 체험을 하고 천년의 숲 상림공원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인 천년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 산책 및 산삼주제관을 관람하는 알찬 코스를 맛보게 된다.

    ‘농뚜레일’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되며,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상품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제공

    상림06.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