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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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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사대부설고, 미래 인재를 위한 Good-Makers 창의융합교실로 미래 역량을 체험하다

  • 기사입력 : 2019-06-04 1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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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하동진)는 5월 31일(금)에 정보처리 및 창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Good-Makers 창의융합교실을 열었다.

    행사는 오조봇과 골드버그를 결합한 장치 만들기, 드론 장애물, 3D프린트 구현 등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은 미래 교육 역량의 으뜸인 창의력과 정보 처리 역량을 활용한 makers 역량에 초점을 두었다. 강사는 외부 전문 교사팀(무지개초 하우영 외 3인)이 참가하여 호흡을 맞추었다.

    오조봇과 골드버그를 연결한 산출물 제작은 4인이 1팀이 되어 아이디어 협의를 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돋보였다. 3D 프린터 구현은 팅커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이 구상하는 아이디어를 제작하고 실물로 확인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드론 장애물 활용은 간단한 드론 조작 기술을 넘어 미션을 활용한 장애물 극복, VR을 착용한 공간 경험, 항공 사진 촬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오조봇과 골드버그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생 김OO 학생은 ‘미션 해결을 위해 팀이 하나가 되어 협의하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새로운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배우는 것 같아 앞으로 계속하게 될 1, 2학년 학생들이 부럽다’고 했다. 3D 프린트에 참가한 2학년 이OO학생은 ‘프로그램에서 보던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동진 교장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환한 웃음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매우 행복해보였으며, 지금까지 교과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좀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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