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일(화)부터 밀양중학교 저체중, 경도비만 이상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건강 UP, 비만DOWN」청소년 영양·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밀양중학교와 「건강 UP, 비만DOWN」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건강증진 거점학교인 밀양중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2018년「건강 UP, 비만DOWN」시범사업을 보완하여 사업 전, 후 학생건강조사, 신체활동교실 5회, 영양체험 프로그램 5회, 매일 4,000걸음 걷기 실천을 통한 나만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매주 키, 몸무게 측정을 통한 신체변화 관찰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밀양시 보건소 김정화 건강증진담당은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습관 교육 강화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