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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활경제연구소 '진영권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 기사입력 : 2014-02-27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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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생활경제연구소(소장 송윤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진영ON사무실에서 '진영권의 발전방안'이란 소주제로 제8차 김해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권요찬 김해시의회 부의장, 공윤권 경남도의원, 송윤한 소장, 신임성 도시계획전문가를 발제자로, 김선영 동의과학대 교수가 사회자 겸 질문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영이 내외동이나 삼계동, 장유 등에 비해 많이 낙후된 지역이라는데 동감하면서 진영 구도심을 진영인들의 참여로 역사와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된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진영소재 고등학교 교육 수준을 향상시켜 학생들을 창원 등지로 유출되지 않게 해야 하며, 구 진영역 폐역사 일대를 문화관광단지로, 폐선부지 일부에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을 설치해 진영 구도심과 봉하마을을 이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안이 제시됐다.

     단감 주생산지로서의 위상 회복을 위해 '김해단감특구'를 지정해 단감의 생산, 소비, 가공제품 생산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요 행정기관이 세무서가 전부인 김해의 현실을 고려해 창원의 광역시 승격 움직임에 맞춰 창원과 인접한 김해 진영에 경남 도청 이전을 추진해 진영지역 발전을 견인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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