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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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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아고 출신 조재위 솔루에타 대표이사

모교사랑 발전기금 1억원 기탁

  • 기사입력 : 2014-02-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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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대아고등학교 졸업생(8회)인 서울 소재 (주)솔루에타 조재위(가운데)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모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모교에 대한 사랑과 인재양성의 열정을 보여 줬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에도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금의 사업 번창과 사회활동의 토대가 된 것은 학창시절 은사님들 덕분이었다”며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양성이 절실함을 늘 느껴왔다”며 기업의 사회적 환원차원에서 발전기금 전달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동문인 조 대표는 재경 대아고 서울지구 동창회장으로서 모교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두 번째의 발전기금 기탁도 소외계층 학생과 학구열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써 달라는 의도를 함께 전해 왔다”고 말했다.

    김진홍 교장은 “조 대표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발전기금을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동문의 모교에 대한 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업인의 의지가 전달된 귀중한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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