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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수남중학교 역사 골든벨’ 개최

  • 기사입력 : 2019-07-11 1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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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남중학교(교장 박인숙)는 7월 10일 수남중학교 체육관에서 ‘할배, 할매는 용감했다!’라는 주제로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수남중학교 역사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수남중학교 역사 골든벨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행사로 독립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에 관한 퀴즈는 물론 양악과 국악의 협주 및 독립 군가 창작 댄스 공연까지 더해져 풍요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수남중학교 김태린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독립 운동가를 역사 골든벨 행사를 통해 한 분 한 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활동을 스스로 익히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독립 운동가들의 열정과 정신을 깨달았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우리를 있게 해준 소중한 독립 운동가들의 뜨거운 의지와 정신을 가슴에 새겨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수남중학교 구예원 학생은 “이번 역사 골든벨 행사는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독립 운동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학기 역사 수업시간에 진행한 ‘Again 1919 프로젝트’의 독립 선언서 낭독, 나만의 독립 운동가 갤러리 활동의 연장선이 되었으며, 한 학기동안 ‘Again 1919 프로젝트’에 정이 들어서인지 더욱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점점 잊혀져가는 독립 운동가들의 이름을 친구들과 함께 한 번 더 기억함으로써 그 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총괄 기획한 수남중학교 역사 교사 손진아 선생님께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골든벨이라는 형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1학기 역사 수업 시간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 및 낭독식, 나만의 독립 운동가를 조사하여 사물함 앞에 부착하기, 친구들이 선정한 독립 운동가에게 질문 던지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독립운동가 인물 열전 형식의 골든벨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배움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뿌듯한 것은 학생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학교 홈베이스에 게시된 독립 운동가들의 얼굴과 업적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며 공부하고, 2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축하공연까지 한데 어우러진 오늘의 행사는 독립의 기쁨과 감동이 다시 되살아난 듯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수남중학교는 역사 골든벨과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을 받들고자 “두려움은 어떻게 용기로 바뀌는가?”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2학기까지 지속함으로써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머리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새기고, 이 과정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힘을 길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역사골든벨사진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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