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는 지난 3일 의령읍 남산둘레길 3.5㎞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 경찰과 여성명예소장 등으로 구성된 ‘남산둘레길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집중 순찰한다.
특히 둘레길 이용객 중 70% 가량이 여성들로 새벽과 오후에 여성 등산객이 몰려 순찰은 이 시간에 집중된다. 또 위급할 때 위치를 알리는 팻말을 취약 요소마다 설치, 팻말의 관리번호를 지구대 지도에 표시해 경찰이 한 번에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관할군청에 CCTV 설치를 요청했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