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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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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이스산업’ 육성 본격 추진

학계·전문가·유관기관 등 참여
위원 10명 구성 정책자문단 출범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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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창조경제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굴뚝 없는 친환경 황금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마이스산업의 육성을 위해 6일 ‘창원시 마이스산업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한 ‘마이스산업 정책자문단’은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을 의장으로 마이스 관련 지역대학의 관광학부·경영학부 교수, 관광·숙박업계 임직원, 창원상공회의소 직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의 주요시책이나 정책제안 등 안건이 있을 때 수시로 개최, 마이스산업의 육성과 발전방향, 제도개선 등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정책자문단 출범에 이어 창원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와 마이스산업 중장기육성방안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경남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산업 공간인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연간 가동률이 70%를 넘어 한계에 이르자 부족한 전시장, 회의실, 사무공간을 확보하기위해 증축에 들어갔다. 지난달말 설계안 당선작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에 착공해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마이스산업’은 국제적 마케팅 장소로서 호텔, 요식업, 관광, 전시기획, 광고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전 세계가 경쟁적으로 육성에 나서고 있다. 김진호 기자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즉 회의나 포상관광, 국제회의,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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