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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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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유동인구 밀집지역 19개소에 얼음 비치

  • 기사입력 : 2019-08-07 16: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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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가고 다시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는 전통시장 입구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19개소에 오는 8월 15일까지 얼음을 비치한다. 전용거치대에 대형 사각 얼음을 갖다 놨으며, 얼음이 완전히 녹기까지 5시간가량 소요되며 주변 온도를 4~5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하는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을 제작하여 읍·면·동사무소 및 무더위 쉼터에 배부하여 홍보하고 있다.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구입하여 취약계층 및 농축산 작업장에 배부했으며,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하여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살수를 실시한다.

    시가지 주요 도로변 건널목인 시외버스터미널 등 10개소에 대하여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더위로 인한 불편을 덜고 있으며, 횡단보도, 교통섬 등 인구유동이 많은 곳에 추가로 그늘막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재난도우미를 통한 수시 안전확인과 폭염대비 문자발송,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및 가두방송 홍보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등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밀양시 제공

    0807 유동인구 밀집지역 19개소에 얼음 비치(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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