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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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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일본 강진…경남도 흔들렸다

오이타현 해역서 규모 6.1 지진
양산·김해·창원서 10여건 신고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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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14일 새벽 발생한 규모 6.1의 강진 여파가 경남에도 감지됐다. 그러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이날 새벽 2시 7분께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 북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2시 7분에서 10분 사이 양산·김해 등지에서 10여 건, 새벽 2시 25분께 창원에서 1건의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사는 한 시민은 신고 당시 “10초 정도 건물이 흔들렸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또 양산·김해 등지의 신고접수도 주로 “땅이 울리는 것 같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부산과 울산에서도 30여 건의 진동 감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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