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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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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붙은 대구 신고 땐 사례금 10만원 드려요

  • 기사입력 : 2014-03-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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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지가 붙은 대구를 찾아 신고해주면 사례금을 드립니다.”

    통영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가 겨울철 대표 생선인 대구의 서식 환경과 회유 경로 파악을 위해 표지(tag)가 부착된 대구를 찾아 신고하면 사례금 10만 원을 지불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대구 자원관리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자센서가 내장된 전자 표지를 부착한 어미 대구를 방류해 회유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 사례금을 지급하는 대상은 남동해수산연구소가 거제 외포 인근 3마일 해상에서 방류한 어미대구 48마리다. 수과원은 이들 대구에 전자 표지 2개, 소형 전자 표지 16개, 가로 4㎝ 세로 2㎝ 아크릴판으로 된 재래식 표지 30개를 부착해 지난 2월 24일 방류했다.

    조기채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표지 부착 대구를 발견 시 어획장소 등 관련 정보를 수산과학원에 알려주면 회유경로 파악에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및 신고 ☏ 051-720-2296, ☏055-640-4722, 팩스 051-720-2277, 055-640-4724.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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