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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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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구만면 덕암마을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마을 휴식공간 탄생’

  • 기사입력 : 2019-10-24 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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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구만면에 주민들 손으로 직접 만든 마을 숲이 탄생했다.

    구만면 덕암마을은 주민참여예산 3600만원을 투입해 덕암숲을 정비하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덕암숲은 500㎡규모에 300여년된 포고나무와 느티나무로 둘러쌓여 있으며 정자, 산책길 등이 마련돼있다.

    덕암 숲은 구만면민의 유년시절 향수와 추억이 서려있는 공간으로 김해김씨삼현파 문중 소유의 부지에 그간 관리 부재 등으로 오래전부터 자연그대로의 공간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구만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회의를 거쳐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덕암숲 정비사업을 선정했다.

    구만면은 덕암숲 조성을 기념해 24일, 백두현 군수, 구만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암숲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백두현 군수는 “덕암숲 정비사업은 주민이 주도가 되는 주민참여예산 도입 첫해 시작된 사업으로 면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추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덕암숲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 구만면 덕암마을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마을 휴식공간 탄생’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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