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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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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공천도 ‘컷오프’하는 곳 있네

창원13선거구 새누리 8명 신청
도내 도의원선거구 중 유일
공천위 “최대 5명 압축 후 경선”

  • 기사입력 : 2014-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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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경남도의원 창원13선거구는 도의원선거구 중 유일하게 컷오프가 시행된다.

    1명의 도의원을 뽑는 창원시 진해구 이동, 자은동, 덕산동, 풍호동,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 등 7개 동(洞)에는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8명에 달한다. 배종량 3선 도의원과 장병운·이성섭 통합창원시 의원을 비롯해 심정태·배학술 전 진해시의원, 이성희 전인건강학회 사무국장, 서상일 서병원장, 이수덕 전 창원시새마을회 지회장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방침은 광역의원은 정수의 3배수 이내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 사정에 따라 4~5배수까지 선정해 경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창원13선거구는 8명 공천신청자를 최대 5명으로 압축해 다른 도의원선거구와 함께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간다는 게 공천위의 계획이다. 공천위 관계자는 “진해 도의원 13선거구는 “심사용 여론조사를 우선 진행한 후 최대 5명 정도로 컷오프해 다른 도의원선거구와 일률적으로 경선 룰을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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