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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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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출산 인식개선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

  • 기사입력 : 2019-12-19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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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8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현재 고성군은 합계출산율이 1.07명으로 초저출산 사회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등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정책과 제도만으로는 인구증가시책 추진에 한계가 있어 군민의 가치관 변화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이라 자각하고, 세대별 특성에 맞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하고 미래주역인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 눈높이 맞춰 가족과 생명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이 공연은 취학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아이들이 멋진 세상을 만나고 가족의 사랑을 알고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지혜를 배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4월 ~ 10월 연령·대상별 8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중요성, 양성평등의식, 남녀 성 차이의 이해 등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저출산 인식개선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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