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지역문화재 단청 찾아 떠난 문화기행

함양문화원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지난 26일 30여명 참여
동호정·함화루·벽송사 등서 전문가 해설·문양 그리기 체험도

  • 기사입력 : 2014-04-30 11:00:00
  •   
  • 함양문화원 생생문화재 ‘깊은 산골, 단청이야기’ 행사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함양문화원 제공/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지난 26일 생생문화재 행사에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함양지역의 단청을 찾아 떠나는 ‘깊은 산골, 단청이야기’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2014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 속에 있는 단청을 찾아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으로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지역 내 유명 누각과 절인 동호정과 함화루, 벽송사에서 전영순 해설사의 문화해설과 (협)문화알리미오색 이주형 대표이사의 단청 해설로 동호정, 함화루, 벽송사 등에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감꼭지 모양의 개십주화, 주화에 골뱅이를 주변에 두른 문양이 함양지역에 대표적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문화답사를 마친 참여 가족들은 함양문화원을 방문, 단청 문양그리기를 체험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며 “생생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가족과 단체는 함양문화원(☏ 055-963-2646)으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