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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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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3병원 하동에 들어설까

500병상 규모 사업계획 최종 검토중
영·호남 중간지역 유력 후보지 거론

  • 기사입력 : 2014-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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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동군수 선거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하동서울대병원’ 유치가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고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30일 “종로와 경기도 분당에 이은 제3병원의 입지를 충청 이남에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현재 호남, 영남의 중간 지역이면서 충청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지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라고 말해 유치 노력에 따라 하동에 서울대병원이 들어설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사업계획이 최종 검토 중인 단계여서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며 “다만 초기 계획은 500병상 규모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민들은 “영호남의 화합지역인 하동에 제3병원을 건립해줄 것을 절실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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