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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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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초, 층간소음 문제 우리가 만든 SW로 해결해요

  • 기사입력 : 2020-12-01 1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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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초, 삼성주니어 SW창작대회 장려상(초등 4위) 수상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강동숙) 6학년 학생(장○○, 김○○, 이○○)들이‘2020. 삼성 주니어 SW창작대회’에서 1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려상(초등 4위)을 수상하였다.

    ‘삼성주니어 SW창작대회’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으며, 1천 747개 팀 4천604명이 참가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지개초등학교 6학년 학생 3명(장○○, 김○○, 이○○)은 지난 7월부터‘HUSH(Happy Union Silent Home)’라는 팀명으로 코로나19로 더욱 극심해진 층간소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초중고 100개팀을 뽑는 예선을 가뿐히 통과하였다. 예선을 넘어 지난 9월에 실시한 본선에서는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좀 더 현실화, 세분화하여 본선 발표 및 면접을 치렀으며, 초중고 30개팀 중 1팀으로 결선에 진출하였다. 11월 14일에 실시한 마지막 결선에서는 7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것을 선보여 전국 초중고 30개팀과 함께 창의력과 코딩 실력을 뽐내었다.

    무지개초 HUSH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우리집에서 발생하는 직접 충격 소음을 측정하여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경고메시지를 주어 층간소음을 스스로 줄이게끔 도와주는 SW이다. HUSH팀은 최종 결선에서 초등 4위에 올랐으며, 이에 상금 100만원, 학교 IT기기 500만원 지원 등의 부상을 받아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무지개초등학교 강동숙 교장은“어릴 때부터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성실함, 지속적인 발명창의교육에 힘쓰는 교사들의 열정과 학부모님의 따뜻한 지원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삼성주소창활동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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