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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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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싱크탱크’ 10월 출범

창원시 미래전략·균형발전위 설치 업무보고

  • 기사입력 : 2014-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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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사진) 창원시장의 대표 공약인 미래전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가 오는 10월께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두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22일 시의회 상임위별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창원시의 미래성장 동력발굴을 위한 전문가 자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경제, 도시·교통·복지·환경 분야 등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최고정책자문기구이자 비상근의 재능기부형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23일 관련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께 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 출신 경제인, 전임 장관, 전문가 등 명망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30명 이내로 구성해 4개 내외 분과위원회(경제·교육복지·미래전략산업·도시교통)로 운영한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갈등 요인을 없애는 시스템 상설화로 화합여건을 조성하고 균형적인 조정과 통합 역할을 한다. 농촌지역 개발 등 상생적 균형개발 추진,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조정·통합 기능을 한다.

    정계, 학계, 언론계, 사회단체장 등 사회적 덕망을 갖춘 인사 20인 이내로 구성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관련 조례는 9월께 제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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