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 밀양 얼 프로젝트‘홍제원정대’출정식 실시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홍제중학교(교장 김정우)는 다가오는 11월 6일 (월) 15시, 홍제관에서 밀양 얼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일본 탐방의 실시에 앞서 홍제원정대의 출정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서’는 밀양 얼 프로젝트를 홍제중학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밀양의 3대 얼 중 하나인 사명대사의 국내외 행적에 대한 탐방을 바탕으로 그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총 4회차의 국내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였다. 더불어‘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서’의 마지막 프로젝트인‘홍제원정대’의 국외탐방을 위해 원정대를 꾸리는 과정에서 홍제골든벨 행사를 통해 국외탐방에 함께 할 초등 홍제원정대원 3인을 추가로 선발하였다. 이는 관내 초등생들에게도 사명대사의 얼이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실시한 것이다.

국외탐방은 탐적사의 길을 따라 11월 14일(화)부터 3박 4일간 교토의 본법사, 고쇼지, 후시미성을 거쳐 오사카의 키타미도, 오사카 성에 이르는 짧지 않은 여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홍제원정대’의 출정식은 홍제중학교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무사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3학년 김0영 학생은 “ 밀양 얼 프로젝트로 인해 학교생활이 다채로워졌으며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던 역사를 실제로 보고 들으며 얻게 되는 것이 많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김정우 교장선생님 역시나 “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개개인이 역사의 중심에 있음을 일깨워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보다 밀도있게 준비하여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