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맞춤형 현장체험 미참여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성과 돋보여

- 즐겁게 움직이며 회복탄력성을 탄탄하게,‘낙동탄탄’프로그램 운영

- 맞춤형 성장·치유를 지원하는 낙동탄탄 프로그램 운영

- 맞춤형‘낙동탄탄’프로그램, 현장 만족도 최상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장우철)은 학교 현장체험(수학여행 등) 미참여학생들을 위한 ‘낙동탄탄(즐겁게 움직이며 회복탄력성을 탄탄하게)’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학생교육원은 학교 적응이 힘든 학생들에게 자기 성장과 회복 탄력성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된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대안교육기관(Wee스쿨)이다.

금년도 처음 도입한 ‘낙동탄탄’프로그램은 사전 희망서를 제출한 김해삼방고등학교(교장 손성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이현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황정호) 현장체험학습 미참여학생 총 37명을 대상으로 입교형과 방문형으로 5월 30일~11월 1일 까지 총 3회 운영되었다. 교육과정도 즐겁게 움직이며 회복 탄력성을 탄탄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야외 체험활동(클라이밍, 천연염색, 테라리움), 자기성장 치유활동(컬러테라피, 요리) 등과 교육시설 체험행사로 구성되었다.

‘낙동탄탄’프로그램에 참가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정○학생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직접적인 도움 되었다.”라고 말했고, 함께 참가한 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 동안 대안 위탁교육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없애고 학교현장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한 행사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셈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낙동강 학생교육원은 대안 위탁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위기학생들의 치유·회복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