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초, 산울림교육으로 행복한 꿈을 꾸는 수업나눔 열다!

2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나눔의 날 운영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11월 1일(수) 2학기 (3,4학년)학부모초청 수업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나눔에 앞서 ‘자녀와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이종국교장선생님의 학부모 연수가 있었다.

연수에서는 미래의 변화 모습과 학생들의 특성, 그리고 미래교육과 학교의 변화,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지지와 정서적 유산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자기다움과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생각하게 했다.

이어 진행된 3교시에는 3, 4학년 각 학급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수업나눔의 펼쳐졌다.

3학년 교실에서는 심성놀이를 활용하여 내 마음속에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소중한 것을 선택하는 갈등 상황 속에서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에 대한 마음을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 4학년 교실에서는 강점찾기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가진 여러 가지 강점을 스스로 찾고, 친구들이 찾아준 나의 강점을 확인해보며 이러한 활동들 속에서 나의 존재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4교시에는 3학년 학생들은 여러 가지 물체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을 관찰하여 공통점을 찾아보는 수업, 4학년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세계의 여러 화산을 조사하고 그 특징을 정리해보는 과학과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을 위해 본교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및 저경력교사 수업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여 연구하고 성장하는 교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학생 배움중심수업이 정착되어 가는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와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부모초청 수업나눔에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무적 행복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는 담임선생님과 전담선생님의 수업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