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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초병설유치원, 소인수유치원 협동교육과정 따로 또 같이 잘피학교체험 어울림 놀이중심교육

  • 기사입력 : 2023-11-02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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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량초병설유치원, 소인수유치원 협동교육과정

    ‘따로 또 같이’ 잘피학교 체험 어울림놀이중심교육과정

    사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광민)은 11월1일 소인수유치원 협동교육과정 ‘따로 또 같이’ 잘피학교 체험 어울림놀이중심교육과정을 주관 운영하였다. 1지구 사량, 도산, 진남, 충렬, 충무, 한산, 2지구 한려, 남포, 두룡, 산양, 원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통영·거제 환경운동연합 교육장인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통영시 선촌마을「잘피학교」로 찾아가 바다 생태환경 체험을 하였다.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체험학습의 기회로 유아기부터 바다 환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가치관을 형성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소인수유치원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바닷속 체험을 통해 전 세계 바다 환경의 심각성과 함께 선촌마을 앞바다에서 자라고 있는 ‘잘피숲’이 바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배웠다. 또한 ‘잘피숲’에서 공생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몸으로 움직이며 재미있게 알아가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서 바다에 직접 내려가 꽃게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채집하고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바다 생태체험에 참가한 소인수유치원의 유아들은 바다에서 여러 생명체가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신기해하며, 도산병설유치원 김00 유아는 “귀엽고 예쁜 꽃게랑 고동이 계속 통영 바다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잘피를 계속 심어주세요” 한산초병설유치원 박00 유아는 "우리가 바다 환경을 보호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들통에 잡은 꽃게랑 고동, 조개 등을 다시 바다로 보내면서 "엄마 곁에 가서 무럭무럭 자라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생명체를 바다로 보내는 활동을 통해 재미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따로 또 같이’잘피학교 체험 어울림놀이중심교육과정이 되었다.

    본원 안광민 원장은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오늘날 소인수유치원 유아 한명 한명이 모여 지속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유아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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